[3기] 7월 18일(토) 학부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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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9 10:53 조회299회 댓글0건본문
7월 18일(토)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기질과 성격을 알면내가 보이고 아이도 보인다"는 제목으로,
관악영재교육원 심리상담 전무가이신 강용중 박사님께서 강연 해 주셨습니다.
강연의 주된 주제는 '성격'과 '기질'의 차이 및 중요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받았던 3 종류의 검사(진로검사, 기질검사, 성격검사),
그리고 당일 학부모님들께서 받으셨던 성격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요~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강연 내용을 간단히 요약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강의 내용 간략 정리★
성격은 후천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조절이 가능한 것인 반면
기질은 유전적으로 타고 나는 개인의 성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알수록 보배로운 나의 기질(기질검사: JTCI)
- 타고난 '기질'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그를 바꾸려 하기 보다는
그것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며, '수용'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 가꿀수록 성숙하는 나의 성격(성격검사: MMTIC 또는 MBTI)
- 타고난 기질적인 면들을(내재되어 있는) '성격'적으로 잘 가꾸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성격을 형성함에 있어서는 외부 요인들(가정, 환경, 교육 등)이 매우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내면에 가지고 있는 기질들이 긍정적으로 발현되기 위해서는(긍정적 기질들은 강화하고, 부정적 기질들을 완화하는 것)
외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요^^
● '다름'을 인정해주는 인성교육
- 이에, 아이들의 기질과 성격을 부모님들께서 파악하시고, 그를 이해하고 수용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다름'은 '다름'으로만 이해하고 수용해야지, '다름'을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의 가치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 아이들의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주기위한 노력들
- 끝으로, 아이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가지고 '성숙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노력(환경/ 가정교육 등) 조력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들로 하여금 '꿈'을 쫓도록 하는것, 그리고 그와 관련된 '롤모델'을 심어주는 것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함도 강조하셨습니다.
'롤모델'은 결국 '미래의 나'에 대한 심리적 실체화(심리적 인격화)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그러한 롤모델을 자꾸 보고 상기시키는 것은
기질/성격적인 측면을 다듬어가고 성숙해 가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세 얼간이, 파파로티, Begin agin"
위 추천 해주신 영화들은 '꿈을 쫓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언제나 꿈을 쫓는 자의 의지와 조력자의 에너지가 만나 '공명(시너지, 강한 힘)'이 일어남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이와 영화를 보시면서 함께 공감/소통하시고, 아이들의 꿈과 그를 쫓는 추진력 및 의지를 함께 북돋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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